전국경제인연합회, 줄여서 전경연! 대한민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1961년 삼성의 창립자인 이병철 회장의 주도하에 탄생했다. 당시 목표는 기업인의 목소리를 내고 경제 발전을 돕는 것. 1970~80년대엔 정부와 기업 간 소통 창구로 활약하며 경제 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경연(현 한국경제인협회)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주요 행적들은 아래와 같다.
1. 경제 발전 기여
- 1960~70년대 산업화 및 경제 성장 과정에서 정부와 기업 간 가교 역할 수행
- 중화학 공업 육성, 수출 진흥 정책 등 경제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의견 반영
2. 국제 경제 협력 확대
- 해외 투자 및 교류 확대를 위해 글로벌 경제 단체와 협력
- 1999년 ‘한미재계회의’ 창설, 한미 경제 협력 강화
- 2009년부터 ‘한일재계회의’ 주관, 한일 경제 관계 증진
3. 경제 정책 연구 및 제안
-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및 건의
- 주요 경제 이슈 관련 보고서 및 제언 발표
4. 사회공헌 활동
-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장려
5. 위기 대응 및 재건 노력
-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쇄신 노력
- 2023년 주요 대기업 복귀 후 ‘한국경제인협회’로 개편, 경제단체로서 역할 강화
전경연은 한국 경제계의 대표 조직으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기업과 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휘말리며 최대 위기를 맞았다. 주요 대기업들이 등을 돌리며 한때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었지만, 전경연은 포기하지 않았다! 정책 연구와 경제 협력을 앞세워 재기를 노렸고, 2023년 마침내 삼성, SK, 현대차, LG 등이 돌아왔다. 그러면서 이름도 한국경제인협회로 바꾸며 화려한 컴백!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